여름철 고민…과도한 땀 ‘다한증’ 치료와 레이저 제모 시술 효과적으로 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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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김미경 기자] 여름철은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땀이 과도하게 분비되고, 이 때문에 불쾌감이나 피부 질환이 생기기 쉬운 시기다.
특히 다한증처럼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이나, 위생과 미용을 위해 제모를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더 체계적이고 안전한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다한증은 주로 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 얼굴 등 특정 부위에서 땀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분비되는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인 땀샘 기능과 달리, 정서적 자극이나 온도 변화와 무관하게 과도한 땀이 발생해 사회생활이나 대인관계, 직장 업무 등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 장우형 원장 (사진=더올린의원 당진점 제공)
이러한 다한증의 피부과 치료 방법으로 널리 활용되는 것이 보톡스 시술이다.
보톡스는 땀샘을 자극하는 아세틸콜린의 작용을 차단함으로써, 해당 부위의 땀 분비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시술은 비교적 간단하며, 미세한 주사로 보톡스를 피부 아래에 주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통상적으로 약 10~20분 내외의 짧은 시술 시간이 소요되며, 국소 마취나 아이스팩만으로도 충분한 통증 조절이 가능하다.
시술 후 효과는 빠르면 2~3일 이내에 나타나기 시작하며, 평균적으로 4~6개월 정도 효과가 지속된다. 효과가 떨어지기 시작하면 다시 시술을 반복할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관리하면 증상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활동량이 많고 땀이 더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이 시기에 맞춰 피부과에서 시술을 받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다양한 제품이 사용되고 있으며, 제품 특성에 따라 지속 시간이나 효과의 범위가 다를 수 있다. 따라서 개인의 피부 타입, 땀 분비 정도, 주사 부위 등을 고려한 맞춤형 시술이 중요하다.
더올린의원 당진점 장우형 원장은 “보톡스는 미용 목적뿐 아니라 다한증과 같은 질환성 증상 개선에도 효과적인 피부과 시술”이라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시술 부위와 용량을 정밀하게 조절해야 하므로, 숙련된 의료진에게 충분한 상담 후 시술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톡스 시술 후에는 멍이나 부기 같은 일시적인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나, 대부분 수일 내로 회복된다”며 “시술 직후에는 사우나, 음주, 격한 운동을 잠시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여름철은 피부 노출이 많아지면서 제모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하는 시기다.
단순히 미용적인 측면뿐 아니라, 제모는 피부 위생과 건강 관리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땀과 피지 분비가 늘어나는 여름에는 모낭염, 뾰루지, 가려움증 등 다양한 피부 트러블이 쉽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레이저 제모 시술이 널리 활용되고 있다. 레이저 제모는 모근의 멜라닌 색소를 타깃으로 하는 고출력 레이저를 조사해 털의 생장을 방해하는 방식이다.
이 방법은 피부 손상이 적고, 한 번에 넓은 부위를 빠르게 시술할 수 있어 시간 효율이 높고, 시술 후 바로 일상 생활로 복귀할 수 있을 만큼 회복 기간이 짧은 것도 장점이다.
레이저 제모는 평균 4~6주 간격으로 5회 이상 반복 시술을 권장하며, 이는 모발의 생장 주기에 따라 효과적인 시술 시점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털이 굵고 진한 사람일수록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반대로 피부색이 짙거나 예민한 경우에는 기기의 출력과 파장을 세심하게 조절해야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다.
장우형 원장은 “제모는 단순히 털을 제거하는 시술이 아닌 여름철 위생 관리와 피부 건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특히 피부 타입이나 털의 굵기, 밀도, 생장 주기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동일한 방식으로 시술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개개인의 조건에 맞춰 장비 출력과 시술 간격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정확한 피부 진단과 체계적인 관리가 수반돼야 효과적이고 안전한 제모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장 원장은 또 “보톡스나 레이저 제모 시술 모두 계절적 특성과 개인의 생활 습관을 고려해 계획적으로 진행해야 하며, 피부과 시술과 함께 일상에서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고, 카페인, 술, 담배 섭취를 줄이며, 스트레스 관리를 병행하면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출처 : 메디컬투데이(https://www.md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5623)








